자수 비유전인: 바느질로 생활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다

자수는 수침으로 색실을 끌어들여 디자인한 무늬를 방직품에 자수 운침하여 수적으로 무늬 도안을 구성하는 공예이다.최근, 중신넷 기자가 국가급 비유물항목 자수자치구급 전승자 조계금의 자수작업실에 들어서자 각양각색의 자수작품이 생동감이 넘쳐 사람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자오구이친은 자수를 접한 지 48년이 되었다.그녀의 인상속에서 어릴 때 고향의 모든"아름다운 물건"은 모두 자수를 떠날수 없었다."우리가 과거에 사용했던 이불 시트, 베개, 깔창은 모두 수공으로 수놓은 것이다. 자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표현 방식이다. 그래서 나는 점점 자수를 좋아하게 되었다."

조계금의 자수 작업실.사우 찍음

그러나 조계금이 자수를 깊이 연구하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젊었을 때 생계의 압력에 못이겨 그는 늘 여러 직책을 겸임하고 작은 슈퍼마켓을 차리고 음식점에서 일하면서 곤궁한 생활은 자수에 대한 사랑을 내려놓지 못했다."나는 자수를 버리지 않았다. 나는 자수를 떠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조계금이 말했다.

자신의 노력으로 조계금은 국가급 비유물항목 자수자치구급 전승자로 되였다.그녀는 삶의 숨결을 작품 속에 녹여 생활 속에서 본 소소한 것들을 바느질로 생동감 있게 완성했다.

서북자수만의 침법을 계승함과 동시에 조계금은 또 새로운 원소를 첨가했다.자수작품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하여 그는 자수와 수리수를 결합시켜 자수작품을 더욱 립체적이고 아름답게 하였다.

조계금은 자수를 하고 있다.사우 찍음

현재 조계금의 딸 왕천도 자수의 길로 들어섰고 비유전승자로 되였으며 두 모녀는 공동으로 자수작업실을 경영하여 이 비유기예를 더욱 빛냈다.

"자수는 예술품만이 아니다. 나는 그것을 원시적으로 돌려 우리 생활에 더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왕천은 자수를 옷, 가방, 귀걸이 등 일상용품의 장식에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방식을 빌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수를 료해하고 자수에 관심을 돌리기를 희망했다.

(출처: 중국신문망)